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회원들은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근에서 투쟁결의대회 마무리 보고대회를 열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420공투단은 차기 정부에 장애인 기본권 보장 대책을 촉구하는 출근길 지하철 타기와 단식 투쟁은 당분간 지속한다고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4월20일까지 인수위에 공식적 답변을 요청했지만 없었다"며 "5월2일 인사청문회에서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와 인수위가 장애인 권리예산에 대한 답변을 주면 지하철 타기를 멈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