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도서전시를 비롯해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꾸며지는 ‘해피 할로윈’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중 하나다.
라이브러리는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 이용자가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제1영어자료실에 할로윈과 관련된 영어책을 전시하며, 할로윈 소품 및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또한 오는 31일 오후 35시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할로윈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함께 열기로 했다.
특히, 준비된 재료로 ‘호박 바구니’를 만들어 온 어린이에게는 도서 대출 시 사탕을 바구니에 담아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31일 운영시간 내 제1영어자료실 유아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경호 중앙도서관장은 “인근 주민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별도로 받지 않지만 사탕 선물 이벤트와 페이스 페인팅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