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만화문화 확산과 시민 만화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학생과 성인 대상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학생 만화교실은 재미있는 이웃집 만화교실, 친구와 함께하는 신기한 만화교실 등 2개 강좌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진행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즐기면서 배우는 마음의 ‘멋’, 워라밸 ‘다시 꿈’ 등 2개 강좌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강좌는 소새울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콘티, 스케치, 채색의 기본과정과 만화제작의 기본 순서를 익힐 수 있다. 또 태블릿을 활용해 개인 블로그, SNS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나만의 만화 작품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복 시 만화애니과장은 “부천시는 대한민국 만화수도로서 학생과 시민들이 만화를 통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등학교 만화교실 및 시민 대상 만화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