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추진 사업 잇따른 수상 쾌거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8-11-01 14:43:20

기사수정
  • 대외적 높은 평가 받으며 중앙기관 단체 표창 연이어 수상

광명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중앙으로부터 기관과 단체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특별상 수상


그동안 시는 민선7기 들어 현장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방향과 우선 추진사업들을 실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0월 26일 너부대마을 도시재생 씨앗사업이 국토교통부 주최 2018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주거복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8 도시재생 뉴딜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이다.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은 너부대 마을 무허가 건축물 밀집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이주·순환주택, 청년주택 280호와 창업지원센터 조성과 복합커뮤니센터·장애인복지관 시설개선, 너부대 마을숲 조성, 집수리 지원 등으로 구성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1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10월 25일에는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다.

올해 특별상으로 선정된 하안종합복지관의 ‘하안그린마을’은 2014년부터 가정의 옷이나 가구 정리수납, 손마사지, 마을해설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7월 시민주도로 펼쳐지고 있는 ‘느슨한학교’가 2018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되는 등 평생학습 1호 도시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또한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25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포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한냉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감시체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피해예방 활동에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광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8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도서관정책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0월 24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과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 총 15,256개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2곳, 광역자치단체 1곳, 시도교육청 1곳 등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생활권역별 거점도서관 건립 정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정책 사업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잇따른 수상은 1천여 공직자와 주민들의 의지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은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계기가 되는 한편 시민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22일 개막… AI·로봇 기술 총출동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850개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
  2. 민주당 “국민의힘, 책임 없는 대선 후보 토론… 한덕수는 즉각 불출마 선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한편 민주당 비난에만 집중한 ‘저열한 수준’이라 규정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는 내란.
  3.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협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4.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이전·여의도 환원”… 정치개혁·통계조작 정면 비판 국민의힘이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국민 환원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의 1인 독주 체제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회의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
  5. 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1곳에 차량 기증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를 전달했다.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
  6. 4월 1~20일 무역수지 1억 달러 적자… 수출입 동반 감소세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11.8% 줄어든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번 집계는 15.5일의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3.1억 달러(2024년)에서 21.9억 달러(2025년)..
  7. 과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