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난 21일 신정네거리역에서 ‘맑은 양천 만들기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캠페인’을 실시,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구민의 생활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올해 몇 차례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구는 환경단체와 손잡고 승용차 2부제 참여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구민 참여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ECO양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자동차 매연 및 공회전 단속강화를 시행했다. 또한 ,친환경 차량 확대보급을 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승용차마일리지 가입확대 추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 및 도보 분진청소 관리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양천구청 홈페이지, 페이스북·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서도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승용차 2부제 및 대중교통 이용 문구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가 어느 한 자치구의 노력만으로 개선에 한계가 있지만, 모든 자치구들의 노력이 합쳐진다고 결과가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