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1월 30일 평소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청소취약지역인 소명지하차도에 대해 겨울철 대비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살수차와 진공노면청소차 2대, 환경미화원 3명, 공무원 2명이 순차적으로 지하차도를 청소하는 방식으로 인천~서울 간 양방향 도로의 노면청소와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진공노면청소차와 살수차의 기계 청소를 먼저 실시하고 이어서 환경미화원 등이 쓰레기 잔재물을 정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소명지하차도는 도로 폭이 좁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환경미화원의 안전 문제로 접근이 어려워 평소 청소작업이 쉽지 않은 곳이다.
부천시는 미세먼지를 낮추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 전역에 있는 지하차도와 고가도로 등 미화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분기별 집중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