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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3-01-03 1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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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주민 모임 및 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의 역할

금천구는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복숭아마을’이란 이름은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지어졌다. 2017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로 정비,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독산동 149-61번지)은 2021년 10월 착공해 2022년 12월 16일 지하1층 ~ 지상4층 연면적 444.67㎡ 규모로 신축됐다.

 

지하 1층은 식당이 있고, 1층은 다목적실로 꾸며져 있다. 2층~3층은 회의실 및 강당으로,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됐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저층형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 모임과 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체 운영위원회에서 맡는다. 상반기 중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마을의 거점시설이 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마을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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