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세무·노동상담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세무·노동상담 서비스’는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사항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 요구 등 세무·노동 관련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며, 세무상담은 구로구 납세자보호관이, 노동상담은 공인노무사가 맡는다.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에서 일하는 직장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구로구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과 이해도를 높여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무료 세무·노동상담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상담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2020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무·노동상담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 지원대상을 전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으로 확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감사담당관 납세자보호관,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