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일부터 친환경 EM 발효액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EM은 발효액은 가정에서 청소할 때 세정‧세척제로 많이 활용되며 그 외에도 오폐수, 오염 하천의 수질 개선 및 하수관거, 화장실의 악취제거 등 일상생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시민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인 용기를 가지고 가면 1인당 2리터 이내로 공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인당 EM 발효액 보급량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EM 발효액의 효율적인 활용에 대하여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교육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4년부터 EM 환경센터에서 EM 발효액을 생산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00.7톤의 EM 발효액을 생산해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