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당의 축제이자 당원 동지들의 잔치인 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부터 당 대표와 당 최고위원을 뽑는 투표가 시작된다. 국민의힘 미래를 선택하는 이번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세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경선을 계기로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가짐을 다지는 새로운 계기로 삼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 누누이 연대, 포용, 탕평의 연포탕 김기현을 말씀드렸다”라며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전당대회의 모든 분과 힘을 합쳐 ‘하나 되는 국민의힘, 한마음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 운동을 하면서 줄 곳 당 대표의 책임과 소명을 생각했다. 정치는 권리가 아니라 책임이고 정치인은 국민 행복과 새로운 역사를 위해 일하는 영원한 공복”이라며 “저 김기현은 당정의 조화를 통해 국정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민과 당원의 에너지를 모아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밤침하겠”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민주당이 자신들을 뽑아준 국민을 무시하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방탄 국회가 특권인 양 범죄혐의자 이재명만 보호하는 파렴치로 일관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공, 대한민국 행복을 위해선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의힘 지지율 55%, 윤석열 정부 지지율 60%를 목표로 일분일초를 허투루 쓰지 않고 뛰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의 승리, 그리고 최종 목표인 ‘국민 행복’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