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8일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파봉하며 2차 샘플링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샘플링 작업은 지난 9일 추진했던 1차 공동주택 샘플링 작업에 참여하지 못한 관내 8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을 비롯하여 통장, 관리사무소 직원, 수거업체 직원, 동장, 동직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파봉하여 재활용·음식물 쓰레기 등 혼입 여부를 확인했다. 주민들은 스스로 파봉작업을 진행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망포1동은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홍보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혼입된 재활용·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쓰레기 반입정지 처분 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샘플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미숙 망포1동장은 “바쁜 이른 아침부터 공동주택 샘플링 작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