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구급차를 안전하게 운용하고,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구급차 운용 현황과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장안구보건소는 4월 19일까지 보건소 구급차 1대, 수원소방서 구급차 11대, 9개 병원에서 운용하는 구급차 10대 등 22대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허가)필증 부착 여부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요금미터장치 장착 여부 ▲구급차 표기, 내부 기준 준수 여부 ▲구급차 의료 장비,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구급차 이송·처치 기록지, 운행기록대장 보관 여부 ▲구급차 운행 연한, 인력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으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환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운송수단인 구급차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응급상황에 놓인 환자들이 신속하게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