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5월 한 달간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3년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관악형 ESG 정책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3월 ‘더(The) ESG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에 ESG 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로 ▲E-환경(기후변화, 탄소중립, 재활용, 재생에너지 등) ▲S-사회(일자리, 사회적 약자, 지역안전 등) ▲G-거버넌스(주민자치, 민·관 협력, 공직 문화 개선 등) 3가지 분야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며 연령제한 없이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온라인관악청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평가해 오는 8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여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ESG 실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더(The) ESG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