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선사문화축제서 ‘AAC 체험 부스’ 운영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미영)은 지난 10월 19일(일) 강동구 대표 지역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여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 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이 의사소통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몸짓, 그림, 상징, 전자기기 등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법
구로구 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상호문화축제가 개최된다.
2019년 열린 상호문화축제 공연 모습
세계인의 날을 맞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상호문화도시 구로’를 주제로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1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테크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사자춤, 다문화어린이합창, 마술쇼, 케이팝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신도림 테크노근린공원에서는 국기비즈팔찌 만들기, 세계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세계악기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한쪽에는 구로구 가족센터 사업안내와 출입국 및 노무 상담, 범죄피해 법률상담,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설치되고, 재미를 더 해줄 포토존과 상호문화 놀이터,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구로구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축제를 영상으로 만나다가 올해는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세계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