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화문에서 만나는 특별한 통일문화체험 ‘통하나봄’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3-05-26 19:14:26

기사수정
  • 통일부, 5월 통일교육주간 계기로 5.26~27 ‘광화문광장에서 통하나봄’ 개최
  • 초등학생 ’통일골든벨‘, 오감으로 배우는 통일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북한 인권자료 전시 등 북한 실상을 올바르게 알리는 프로그램도

놀거리, 볼거리, 생각할 거리들로 가득찬 아주 특별한 통일문화행사가 2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놀거리, 볼거리, 생각할 거리들로 가득찬 아주 특별한 통일문화행사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권영세 통일부장관과 김석기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 주한영국대사를 포함하여 통일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26일 오후 1시부터 27일 저녁 8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2023 통일문화 공감행사 `광화문에서 통하나봄`은 국민의 통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통일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됐다.

 

무대에서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 토크쇼’와 초등학교 5~6학년들의 통일 지식을 겨뤄보는 ‘통일골든벨’, 그리고 그룹 ‘프리지본’의 융복합공연 등 12가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서는 통일MR을 비롯해 오감으로 배우는 15가지의 다양한 통일체험 프로그램과 입체 포토존, 기념품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현장 이벤트들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북한실상에 대해 올바로 알 수 있도록 북한장마당 속의 인물들을 체험해 보고, 북한인권조사관이 되어 탈북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사서도 작성해 보는 등 특별한 체험들도 준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광장에서 자유, 인권 그리고 통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고, 통일미래를 상상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통일부는 문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통일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