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며 학교급식 메뉴로 활용 가능한 맛있고 건강한 학교급식 레시피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학교 및 학교급식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에는 ‘학교급식에 활용 가능한 레시피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 지난 3년간의 요리교육에서 영양교사들이 연구·실습한 레시피를 선별했으며,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렝’, 중국요리 ‘어향가지’, 태국을 대표하는 ‘팟타이’ 등 다양한 나라의 대표 음식을 학교급식 메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료 및 조리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다문화 선진도시로서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를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작·배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생각하는 맛있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