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선사문화축제서 ‘AAC 체험 부스’ 운영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미영)은 지난 10월 19일(일) 강동구 대표 지역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여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 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이 의사소통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몸짓, 그림, 상징, 전자기기 등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법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침수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악구에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자체 조사 및 서울시 심의 등을 통해 선정된 노후 하수관로 총 21.5Km를 우선 정비하고 올해는 예산 100억 원을 확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낙성대역 8길, 행운길 일대 등 노후 하수관로 4.42km를 개량하고, 현대시장 교차로, 봉천역 주변 등 지하매설물로 굴착이 불가능한 지역 1.43km는 비굴착 하수관 보수·보강 방법으로 정비했다.
또한, 응급복구가 필요한 관로 2.20km와 맨홀 등 하수시설물은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해 통수능력을 향상시키고 도로 함몰 등의 안전 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빗물받이도 정비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에는 구청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 빗물받이 덮개에 쌓여있는 낙엽 등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통수능력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하수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