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미래교육의 A to Z `Y교육박람회`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8-28 09:50:02

기사수정
  • 9.7~9.9 3일간 양천구청 일대‘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주제로 5개 분야 16개 프로그램
  • 지자체 최초 전국 단위 교육박람회 개최,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 제고
  • 매년 「Y교육박람회」확대 개최, 향후 대한민국 대표 교육박람회로 자리매김 할 것

양천구는 대한민국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 진로진학 설계, 최신 미래기술과 평생 학습 트렌드까지 직접 체험하는`Y교육박람회`를 올해 처음 ‘지자체 최초 전국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가 오는 9.7~9.9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펼쳐지며 매년 확대해 향후 대한민국 대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천구 고등학생 청소년들과 드론 조종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 박람회는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총 5개 분야, 16개 무료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Y교육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분석하고 ▲스타멘토 강연 ▲진로락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청소년의 꿈의 실현과 미래방향을 모색한다.또한 ▲진로진학박람회에서는 맞춤형 입시상담 등을 통한 진로·진학 설계 전략을 수립하고 ▲평생학습축제도 함께 마련해 변화하는 평생학습의 패러다임를 경험하고 논의하게 될 것이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Y교육포럼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미래를 창조하는 오늘의 교육’이라는 대주제로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두 번째 날인 8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장래 꿈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외 멘토 3명을 초청 진로락토크콘서트와 스타멘토 강연을 개최한다.

 

전국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현직 교육 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진학·진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진로진학 박람회가 고교진학박람회와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로 나뉘어 8일과 9일 양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 및 해누리타운에서 개최된다.

 

9.7~9.9 3일간 양천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미래교육박람회는 최신 미래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특별존(체험부스존, 로봇존, 에어돔존, 드론존)이 마련되어 참여자 누구나 보고 느끼고 즐기는 창의융합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챗GPT를 활용한 영어스피치 경진대회와 유소년 전국드론축구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배우는 즐거움, 풍요로운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3일 간 배울거리, 놀거리, 볼거리로 가득 채운 평생학습 축제를 마련하였다.

 

박람회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 30분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기재 구청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VR드로잉 아트 오프닝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9일 오후 7시 폐막식에서는 경진대회 시상식 및 레이저 트론,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Y교육박람회는 교육도시 양천구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해법을 선도적으로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교육특구 양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명실상부 진정한 교육도시로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여 년간 알차게 준비한 Y교육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우리 곁에 온 미래를 직접 경험하고 더 큰 미래를 통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모아타운 4곳 신규 확정…3,570세대 주택공급 본격화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10월 16일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구기동, 관악구 난곡동, 동작구 노량진동, 서대문구 홍제동 등 4개 지역의 모아타운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총 3,570세대의 모아주택(임대 852세대 포함)이 새롭게 공급될 전망이다.서울시는 공공참여..
  2. 에쓰-오일 세븐 ‘피치스 런 유니버스’서 모터스포츠 팬 접점 확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엔진오일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이 12일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25 피치스 런 유니버스’에 참여해 현장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최한 행사로, 세계 최대 스포츠쇼인 F1(포뮬러원) 레이싱카 주행을 ...
  3. 현대카드, ‘고메위크 27’·‘호텔위크 09’ 개최… “국내 최대 미식·휴식 페스티벌” 현대카드가 국내 대표 미식·휴식 축제인 ‘현대카드 고메위크 27’과 ‘현대카드 호텔위크 09’를 잇달아 개최한다. 두 행사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회원과 ‘현대카드 부티크(Boutique)’ 3종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카드 고메위크’는 2006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식 페스티벌로, 현대카드...
  4.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개인사업자 전용 ‘Npay biz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 등 네이버 기반의 35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Npay biz 신한카드(네이버페이 비즈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pay biz 신한카드’는 네이버 생태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화 상품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 금액 관계없이 최대 1.5% N...
  5. 삼성, 10월 22일 ‘갤럭시 이벤트’ 개최…AI 네이티브 시대 연다 삼성전자가 10월 2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삼성 갤럭시 이벤트(Samsung Galaxy Event)’를 열고, 구글·퀄컴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기반의 차세대 AI 네이티브 기기와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공개하며 멀티모달 AI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15일 ‘멀티모달 AI의 새로운 시대...
  6. 남동구, 전재울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정비…이용객 안전·편의 강화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1501번지 일원 전재울근린공원의 맨발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전했다.전재울근린공원은 맨발산책을 즐기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시설 확충과 그늘막·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남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맨발걷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8천만 원의 예산을 들.
  7. 부평구,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 시장, 지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앞서 구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전통.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