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재 노(NO)! 안전사고 제로(ZERO)! 관악클린센터 더욱 안전해 진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3-11-14 10:00:01

기사수정
  • 관악클린센터 내 화재예방 설비(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등)를 강화 완료
  •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를 예방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

자원순환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다. 자원순환시설에 반입되는 폐기물과 적치된 쓰레기 속의 배터리, 부탄가스, 라이터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관악클린센터 소방펌프, 밸브, 배관 모습

특히 자원순환시설 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그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클린센터 내 재활용선별장과 폐기물 적환장의 화재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한 시설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최근 작업자와 구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재활용선별장에 스프링클러, 소방펌프, 물탱크, 화재감지기(불꽃감지기, 연기감지기 등)를 구축했다. 폐기물 적환장에는 노후화된 화재감지기와 선로를 교체하고 비상 유도등을 설치해 화재예방을 위한 시스템 강화를 완료했다.

 

이로써 관악클린센터 안에서 불꽃, 화재 연기 등이 감지되면 스프링클러가 물을 뿌려 화재의 초기 진화가 가능해졌다. 또한, 경보시스템을 통해 관악클린센터 근무자와 소방서에 신속히 알리는 연락체계를 구축, 화재 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관악클린센터의 24시간 경비, 순찰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CCTV(폐쇄회로)와 화재예방 설비를 통합감시체계로 구축해 주야간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재활용선별장 내에 안내방송 장비를 설치, 안전한 작업지휘와 긴급 안내방송을 통해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클린센터의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집중하고 원활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5.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6.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7.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