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0일 서구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평생학습관은 복지어울림센터 1∼2층으로 이전해 총 1,136㎡(344평형) 면적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서구평생학습관이 확장됨에 따라 이전과 달라진 점은 1층에 위치한 열린학습공간과 스마트 도서관, 아이디어룸이다.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카페형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강의, 세미나, 동아리를 위한 대관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라1동 평생학습센터 시니어모델 공연으로 문을 연 개관식을 시작으로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평생학습관의 성과주간으로 테마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체험DAY(9월 23일 월요일)에는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업사이클링 원예체험 ▲AI이미지 생성체험 ▲드립커피체험 ▲생활공예 작품만들기 ▲거미블럭을 이용한 공만들기 ▲키오스크 체험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강DAY로는 ▲9월 24일 `명사초청 아카데미(유현준건축가)` ▲9월 25일 `우리아이 돌직구 성교육`, `영화로 보는 심리학` ▲9월 26일 `힐링 커뮤니티 댄스`의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 밖에 공연DAY(9월 26일)와 작품전시(9월 20일∼9월 26일)를 통해 서구평생학습관에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 및 운영에 대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배우고 익힘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열려있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난 새로운 평생학습관에서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서구로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