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삼삼·당당하게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저염·저당 실천 및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시흥시는 오는 11월까지 저염·저당 실천 및 올바른 식생활 관리 지원 프로그램 '삼삼·당당하게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삼삼·당당하게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은 저염·저당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과 저염 간장 만들기, 음식 명상 등 실습을 포함해 미각 테스트, 금연 클리닉, 만성질환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수료자 대상으로 지속적 식생활 실천을 위해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은 주 3회 이상 염도 측정 일지를 작성 후 보건소 영양사의 1:1 식이지도 및 건강 레시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개인 참여자를 위한 상설 교육은 매주 금요일 보건소 2층 헬스 카페에서 운영되며,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비 상설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비 상설 교육은 관내 10명 이상 시설 및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삼삼·당당하게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이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