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권익위, 반려동물 보호소 찾아 현장 고충상담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12-01 09:10:23

기사수정
  • 유기동물 입양·보호 관리, 열악한 민간 동물보호소 등록 신고 등 현안 논의
  • 민간 동물보호소 ‘행강’,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찾아 고충 상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입양·보호 등 관리 대책, ‘동물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등에 대해 동물보호소 관계자와 반려인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허재우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민간 동물보호소 `행강`과 여주시 소재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고충을 상담했다.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허재우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민간 동물보호소 ‘행강’과 여주시 소재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고충을 상담했다.

 

간담회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동물보호소 ‘행강’ 대표와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운영자, 자원봉사자, 반려인, 반려동물 업계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반려동물 관계자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했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은 1,262만 명에 달한다.

 

최근 반려동물 보호소 관련 현안은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4월 ‘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됐으나, 시설이 열악한 환경에 놓인 민간 동물보호소들이 많아 관련 법령의 시설·운영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반려동물 보호소 전문인력 부족 ▴유기동물 증가에 대한 대책 ▴반려동물 생산업 신규진입 금지 ▴유기동물 입양 지원 및 보호 기간 연장 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고충 중 현장에서 해소가 가능한 사항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치나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는 국민의 고충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국민권익위 허재우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유기동물도 증가하고 있어 동물보호소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반려동물 관계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현장 상담을 통해 국민 고충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월 수출 582.8억 달러…IT 전 품목 8개월 만에 ‘플러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8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533.0억 달러로 2.3% 늘었고, 무역수지는 49.8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3월 수출은 역대 3월 실적 중 2위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은 26.5억 달러로 5.5% 증..
  2. 청년들의 주거 안정 위한 `마포청년하우스` 입주자 모집...4월 8일까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4월 8일까지 `마포청년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2024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주저하는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결혼자금 중에서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은 결혼의 가장 큰 벽이 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높은 주거 비용은 청년들의 수많은 기회..
  3. GTX-A 개통 1년…누적 770만 명 이용, 수도권 핵심 교통축 부상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770만 명을 넘어서며 수도권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국토교통부는 1일, 수서∼동탄 구간 개통 1주년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 3개월 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을 시작으로 순차 개통된 GTX-A 노선은 지..
  4.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21조 원 돌파, 모바일 쇼핑 강세 지속 2025년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1조 61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으며, 특히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6조 1308억 원으로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의 76.6%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5년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 61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7,151억 ...
  5. 봄철 산행 증가 대비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산림청은 봄철 산행 인구 증가와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해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의 흡연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 행위, 허가 없는 입목 벌채·.
  6. 2월 주택 분양 ‘역대급 감소’…전국 분양물량 80% 가까이 줄어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분양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80% 가까이 줄어드는 등 공급 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월 전국 주택 분양은 총 5,385호로, 전년 동월(26,094호) 대비 79.4%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분양실적은 12,825호로, 작년 동기(39,924호) 대비 67.9% 급감했다. 착공 실적 또한 .
  7. 안성시,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개관식 개최 안성시는 3월 28일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준공 및 개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안성시는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