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당뇨병 관리를 돕고자 영양사와 간호사가 1:1로 집중 관리하는 ‘당뇨병 집중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당뇨병 관리를 돕고자 영양사와 간호사가 1:1로 집중 관리하는 ‘당뇨병 집중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광명시>참여 대상자는 관내 거주 30세 이상 75세 미만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6.5% 이상자 혹은 당뇨병 최초 진단자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당뇨병 집중관리 참여기간은 6개월이며, 참여자에게는 혈당측정기 무상지원 및 프로그램 참여기간 내 혈당수치 검사지 지원 혜택이 있다.
시는 지난해 당뇨병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의 52%가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하로 조절됐고, 참여자 전체 평균 당화혈색소가 7.9%에서 6.7%로 개선되는 성과를 이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정기적인 혈당측정을 통해 평상시 건강관리 유지가 중요하다"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필히 참여해 건강관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주말교육, 당뇨인 발 관리 교육, 건강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