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중앙공원과 상동호수공원에서 ‘별밤 시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별밤 시민 건강교실.(사진=부천시) 부천시 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 12주 과정으로, 중앙공원에서는 매주 월~목요일, 상동호수공원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9시에 진행한다고 전했다.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유연성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체지방 연소를 위한 에어로빅, 기초대사량 증가를 위한 근력강화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저녁 여가시간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