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7일부터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한 총 4곳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27일부터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한 총 4곳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유아교육기관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22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총 50개 기관을 선정하고 숲교육 일정을 확정했으며, 숲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아숲체험원마다 2명씩 유아숲 지도사를 배치해 9개월 동안 월 2회 정기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조성된 금빛숲체험원을 포함해 4곳으로 교육장소가 확대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산림교육지원센터에서 실내 산림교육 수업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숲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사전 접수를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숲체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사전 접수 신청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만큼 작년보다 증가한 약 19,440명이 산림교육 수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앞으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