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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척근린시장 86.6% 제로페이 가입···구청 캠페인 결실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3-29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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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관계자 "제로페이가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되도록 지속적 노력할 것"

구로구가 고척근린시장 점포의 86.6%가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27일 고척근린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에게 제로페이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제로페이 홍보에 특히 적극적인 지자체 중 한 곳이다.


구로구는 이미 올 초부터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등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게 가맹점 가입시 누릴 수 있는 이점을 안내하고 적극 홍보했다. 또한 제로페이 모바일 신청과 결제방법도 도왔다. 그 결과 고척근린시장에 입주한 60개 점포 중 52개 점포가 가맹을 맺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과에 대해 구로구 관계자는 “제로페이가 잘 정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정부·지자체·은행·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계좌이체 방식으로,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소비자에들은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도 편하고 혜택도 좋음에도 아직 전국적인 사용 빈도는 낮은 편이다. 구로구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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