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배상훈(프로파일러, 대학교수)를 초청해 ‘범죄,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야간 인문학 강연이다. 한국의 범죄 수사과정 및 프로파일링에 대해 다뤄 범죄 수사에 관심이 많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진로 탐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을 맡은 ‘배상훈’은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4∼2009년 동안 경찰청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며 정남규 사건, 강호순 사건 등 강력범죄에 참여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에 출연했고, 팟캐스트 ‘크라임’을 진행하며 다방면에서 범죄예방과 프로파일링을 알리고 있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감골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사전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