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라는 주제로 제183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제183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개최
강좌는 25일부터 한 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사로 나선 설채현 수의사는 애완견과 반려견의 의미 차이를 설명하며,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서의 반려견을 강조한다.
또한,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집에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애완견이 아닌 소중한 가족으로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 수의사는 동물훈련사이자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로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동물 훈련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미국의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국내 수의사 최초로 공인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으며 저서로는 `강아지 마음 사전`,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가 있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반려견의 감정과 언어를 토대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