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U+ `한눈에쇼핑`, 누적 이용자 300만 명 돌파…신규 기능 추가해 편의성 강화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09-10 11:51:30

기사수정

LG유플러스는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을 개편하며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LG U+ `한눈에쇼핑`, 누적 이용자 300만 명 돌파...신규 기능 추가해 편의성 강화

LG유플러스는 2021년 말 `한눈에쇼핑`를 출시한 이후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 개선, 8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U+tv 가입자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방송 시청시간도 꾸준히 늘어 월 기준 37만 시간, 누적 440만 시간을 달성했다.

 

한눈에쇼핑에서 방송 시청 후 홈쇼핑사 모바일 판매 사이트로 접속해 실제 구매까지 하는 고객의 비율은 최대 29%에 달했다. 고객이 시청하다가 관심이 있어 홈쇼핑사 모바일 판매 사이트로 이동 시, 10번 중 3번은 실제 구매를 진행하는 셈이다.

 

많은 관심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리모컨 녹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패션·미용·식품·가전 등 `카테고리별 상품 검색` ▲할인 쿠폰 등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표시해주는 `한눈에 특가`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모바일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기능을 리모컨의 녹색 버튼과 연동했다.

 

기존에는 관심 있는 상품의 상품 정보를 확인한 후 화면에 나타나는 모바일 주문 버튼으로 다시 이동한 후 클릭하는 방식이었다.

 

이제는 리모컨의 녹색 버튼만 누르면 홈쇼핑사 판매 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를 화면에 띄워 편리하게 모바일로 연결해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카테고리별 검색도 가능해졌다. 홈쇼핑사·카테고리별로 선택하는 것은 물론, 방영일자·리뷰·평점·가격 등 검색 조건을 넣을 수 있어, 방송 예정 상품부터 지난 방송 상품까지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수많은 방송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하염없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을 최종 선택하는데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는 만큼, 최종 구매 가격을 나타내는 `한눈에 특가` 기능도 추가했다.

 

`한눈에 특가` 배너를 통해 고객에게 할인 상품을 알려줄 뿐 아니라 LG유플러스나 홈쇼핑사에서 제공하는 제휴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적용한 최종 구매가격을 나타내준다.

 

이에 따라 고객은 한눈에쇼핑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유사 상품들 중 가장 저렴한 상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 이용 데이터와 홈쇼핑사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과 쇼핑 여정을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홈쇼핑 채널의 주시청자층이 전통적으로 50∼60대 여성인 것에 비해, 한눈에쇼핑 이용 고객의 평균 연령은 40대, 남녀 비율은 5:5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타깃 고객의 선호 상품 편성부터 할인 제휴, 효과 분석까지 홈쇼핑사와 적극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홈쇼핑의 생동감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접목해 홈쇼핑사 고객 저변 확대를 돕는 `홈쇼핑의 보완재`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라며,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기민하게 파악해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2.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7.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