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로 꾸며진다고 8일 서울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월 12일에는 도로교통공단, 미쉐린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그리고 종로경찰서가 함께 꾸리는 ‘시민 체험 교통안전스트리트’가 꾸며지며, 귀뚜라미 보일러와 함께하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 홍보도 진행된다.
‘도심 속 쉼터’ 라는 세종대로의 취지에 맞게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존’은 물론, 단풍나무가 푸르른 ‘도심 속 숲길’ 도 운영한다.
미니탁구, 한궁 등 14종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도 운영되며 메인무대에서는 매시간마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세종대로를 흥겹게 가득 채울 예정이다.
12일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환경부 주관 ‘전국 친환경콘덴싱보일러 16만원 지원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또 생활 속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걷자, 도심보행길!’ 행사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하여 12일 오후 2시에 세종대로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