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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자문기구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공식출범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9-05-08 15: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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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영 평화부지사 비롯 도의원, 사회적경제기업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
  • 9일 오전 위촉식 및 첫 회의 열고 민선7기 사회적경제 정책방향 논의

사회적경제 전반에 관한 자문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 역할 담당할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 공식 출범했다. <사진=경기도>

민선7기 핵심 도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자문기구인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가 8일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기도청 제3별관 진행된 위촉장 수여식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15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제반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기구인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서남권 소통협치국장 등 공무원 2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담당하기 위해 심민자, 이영주 경기도의원이 합류했으며, ▲주거 ▲교육문화 ▲환경에너지 ▲농식품 ▲물류유통 ▲돌봄서비스 등 민선7기의 전략 분야와 관련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반에 관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학계 ▲사회적가치 평가 ▲사회적금융 시민자산화 ▲창업컨설팅 등의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이날 출범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지정 정책에 관한 사항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군, 유관기관,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발전기금 조성방안과 기금운영방침에 관한 사항을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민선7기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 방향과 위원회 운영 및 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날 “지역문제해결과 포용적 성장 방안으로 사회적경제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핵심 도정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좋은 정책에 대한 제언도 많이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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