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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2일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10-08 15: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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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2일 패션거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12일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션&뷰티`를 주제로 ▲메인무대 ▲팝업스토어 ▲수공예마켓 ▲체험부스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유명 패션브랜드인 `아가타(AGATHA)`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콜라보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이 프랑스 패션브랜드 `아가타` 로고와 비슷한 점을 착안,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팝업스토어에서 구 지도 모양과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가방을 한정 판매하고, 총 17종의 가방 및 소품을 정상가의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가타`는 이번 행사 이후 일정 수익을 기부하고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리 일대가 런웨이로 변신하는 `목동로데오 패션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거리 패션쇼를 통해 구민 모델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로데오거리 내 의류매장에서는 특별 할인행사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함께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얼리, 패브릭, 오브제 등 공예 제품에 관심이 있다면 `수공예마켓`에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체험부스존`에서는 메이크업 체험, 패션 소품 만들기, 세계 각국의 의상 체험과 함께 전문 포토그래퍼의 인생샷 이벤트도 마련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날 메인무대에는 가수 김현정 등의 초청 공연이 펼쳐지고, 소무대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먹거리존`에 푸드트럭 및 관내 시장 먹거리 부스를 마련하고 수제 맥주와 수제 막걸리 등도 판매해 축제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문화축제는 목동로데오거리를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의 목동로데오거리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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