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히어로 영화에 품격을 담다’ 엑스맨 시리즈만의 독보적 매력 포인트는?
  • 김영찬 기자
  • 등록 2019-05-09 15:02:27

기사수정

‘엑스맨’ 시리즈는 히어로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마블 내 ‘어벤져스’ 시리즈와 DC 히어로 시리즈와는 또다른 ‘엑스맨’ 시리즈의 매력은 무엇일까.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엑스맨’ 시리즈 피날레를 알리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타 블록버스터와 다른 독보적 결을 지닌 작품으로 사랑 받아온 ‘엑스맨’ 시리즈만의 매력 포인트를 정리한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 포스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1. 타인에 대한 편견과, 차이에 대한 두려움을 ‘히어로’ 장르에 담아내다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히어로 무비라는 장르 안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이에 대한 두려움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점이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는 특별한 힘을 지닌 돌연변이들을 비정상적인 존재로 여기고 이들을 인류의 공통된 적으로 간주하며 촉발된 갈등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기에 돌연변이와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와 인간을 적대시하는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의 대립을 더해 단순히 볼거리만 가득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닌 ‘나와 다른 존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품격 있는 히어로 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봉을 앞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강력한 적이 된 진 그레이(소피 터너)를 상대로 맞서 싸워야 하는 엑스맨의 딜레마를 다루며 더욱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스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2.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 엑스맨을 무너뜨릴 최악의 적 ‘다크 피니스’의 등장까지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다채로운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등장이다. 


‘엑스맨’ 시리즈는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울버린(휴 잭맨) 캐릭터뿐 아니라 시리즈를 이끌어온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 그리고 미스틱(제니퍼 로렌스), 비스트(니콜라스 홀트), 퀵실버(에반 피터스) 등 최고의 능력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텔레파시, 염력, 비행, 금속 조종, 신체 변형, 빠른 스피드 등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특별한 능력이 리얼하게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는 엑스맨이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것을 무너뜨릴 최악의 적, 다크 피닉스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시리즈에서 최고의 능력치를 가진 매그니토를 손짓 하나만으로 날려버리고, 헬리콥터와 기차를 종잇장처럼 구겨버리는 등 모든 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 정도의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엑스맨들의 운명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출연 배우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3. 해외 영화제 씹어 먹은 최고의 배우 총출동, 캐스팅의 품격이 다르다


마지막 매력 포인트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다. 


이번 작품에는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제시카 차스테인,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간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히어로 무비에 현실감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왔다. 특히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으로 더욱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하는 만큼 이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 작품은 ‘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7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완벽한 시너지를 뽐내며 더욱 진화된 이야기를 선보일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2019년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포스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SKT, ‘AI 멀티엔진’ 시동… 韓 ‘텔코LLM’ 6월 출격 예정 통신 서비스를 잘 이해하는 똑똑한 ‘텔코LLM’이 이르면 오는 6월 선보인다.SK텔레콤은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4. 오세훈 시장, 저출생시대에 ‘40만 서울 어린이 행복’ 챙긴다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6.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7. 삼화페인트, 서울시립미술관 지원…문화예술발전 도모 삼화페인트공업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서울시민 문화향유증진을 위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화페인트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운영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홍보 ▲전시, 창작지원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협력모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