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첫 회의 열어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4-10-17 19:28:21

기사수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전담팀(TF)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의료 · 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첫 회의 열어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해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보건정책과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의 개념과 추진 목적 ▲시흥시 돌봄사업 현안 ▲사업 시행에 따른 변화와 준비 과제 등이 다뤄졌다.

 

시는 향후 시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습모임을 구성하는 등 통합돌봄 사업 준비에 필요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장애예술인협회-위츠, 장애예술인의 지식재산권 보장 위해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장애예술인의 지식재산권(IP) 보장을 위해 라이선싱 전문회사인 위츠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츠가 운영하는 라이선스 간편거래 플랫폼 ‘위츠숍’에 15명의 장애미술인의 작품을 공개했다.이번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은 위츠숍에 새롭게 만들어진 ‘E美지’ 카테고리에 소개돼 있으며, 시험 가동임에도 벌써.
  2.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일본어학부는 최근 ‘일본어학부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 부천시, 치매 어르신 200가구 반려식물 보급…따뜻한 손길 나눠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치매 어르신의 마음 건강을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정서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물을 돌보고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
  4. 군포시, 군포경찰서 공동 2024년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군포시와 군포경찰서는 지난 10월 15, 16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군포시와 군포경찰서 주관으로 지역 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통해 군포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문화...
  5. 국토부 생활숙박시설 지원대책, 경기도 의견 대폭 수용 경기도는 지난 16일 국토부가 발표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합법 사용 지원대책’에 도가 건의한 ‘불법 생숙’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문턱을 낮추고, 신규 생숙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생숙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문제는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
  6. 인천 동구, `노인의날` 맞아 장수지팡이(청려장) 전달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5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부부의 장수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수지팡이(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
  7.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 2명 중 1명만 완료했다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가운데 절반은 적성검사‧갱신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2024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395만여 명 중 9월 말 기준 210만여 명(55%)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180만여 명은 연말에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장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