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경기권역 통합 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19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경기권역 통합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기권역 문화기획자를 함께 키워낼 것이라 전했다.
이날 행사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미래의 문화기획자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천문화재단에서 미래의 문화기획자를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에 따라 지역 문화현장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이다. 지난 3월, 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도내 문화기획자를 키워낼 ‘자람 프로젝트’를 2020년까지 2년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조광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부천문화재단에서 미래의 문화기획자를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한편,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지역 문화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자생력을 높일 전문인력 발굴과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