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 경기항공고등학교 신입생 특별 전형 모집율 130% 달성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4-11-08 10:40:01

기사수정
  • 전국 여섯 번째 항공정비사 과정 전문교육기관의 새로운 활로 개척
  • 도제 교육, 수능대비반, 목공예 기능반 운영을 통한 학생 지원
  • 학과 개편 및 항공 정비 프로그램(MRO) 준비를 위한 토대 마련에 부단히 노력

경기항공고등학교가 2024년 신입생 특별 전형 모집에서 지원률 130%를 달성했다.

 

경기항공고등학교 야구부 전국체전 참여 사진

경기항공고는 올해 3월부터 다양한 학과의 교육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항공 시뮬레이터, 드론, DIY 로봇 제작, 나무 독서대 제작 체험 등)을 운영하며, 지난 10월 신입생 및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각 학과 교육과정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경기항공고의 내실 있는 교육을 체감했다.

 

전국 여섯 번째 항공정비사과정 전문교육기관에 걸맞게 진로를 실현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의 지원으로 가장 먼저 항공전기전자과 모집이 완료되었으며, 특별 전형 모집 2일 차에 항공영상미디어과, 로봇자동화과, 인테리어리모델링과를 비롯한 모든 학과의 모집이 완료되었다.

 

유형진 경기항공고 교장은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학과 개편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 학과의 개편을 통해 항공 정비 프로그램(MRO)을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도제 교육, 수능대비반, 목공예 기능반을 포함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사업을 활용하여 외벽 및 장비 등 학교 환경을 개선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며, 질 높은 교육 제공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2024학년도 경기항공고는 3학년 학생 중 우수 업체와 협약을 맺고 취업 및 현장실습 중인 학생 비율이 약 34%(2024년 11월 9일 기준)에 달하고, 경기도교육청 주관 광명시 발명 교육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거리 학생을 위한 기숙사 운영 등, 학생의 다양한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여건을 제공하여 광명시 최고의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자 노력을 가하고 있다.

 

경기항공고의 특별 전형은 접수 마감되었으며, 11월 18일부터 일반 전형으로 각 학과당 한 명씩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4월 1~20일 무역수지 1억 달러 적자… 수출입 동반 감소세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11.8% 줄어든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번 집계는 15.5일의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3.1억 달러(2024년)에서 21.9억 달러(2025년)..
  2. 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1곳에 차량 기증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를 전달했다.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
  3. 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22일 개막… AI·로봇 기술 총출동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850개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
  4.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이전·여의도 환원”… 정치개혁·통계조작 정면 비판 국민의힘이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국민 환원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의 1인 독주 체제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회의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
  5.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협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6. 민주당 “국민의힘, 책임 없는 대선 후보 토론… 한덕수는 즉각 불출마 선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한편 민주당 비난에만 집중한 ‘저열한 수준’이라 규정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는 내란.
  7. 과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