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버스 노선 개편 및 준공영제 혁신방안, 시민 편의 우선으로 추진"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4-11-12 20:02:12

기사수정
  •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해 버스 노선 신설·조정·폐선…일방적 폐선 주장 반박
  • 준공영제 개편, 시민 편의와 교통 약자 접근성 강화에 중점
  • 시, 노동조합과 소통 강화 예정…노선체계 개편으로 교통 편의 증진 목표

서울시는 버스노선 개편과 준공영제 혁신방안이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노선 조정과 관련해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

서울시는 12일 해명 자료를 통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제기한 노선 폐선 및 준공영제 혁신방안에 대한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노선 신설·조정·폐선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일방적 폐선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올해 5개의 노선을 폐선하는 대신, 13개 노선을 신설해 교통소외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106번과 542번 노선이 대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와 신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폐지되었으며, 대체 노선을 의정부시와 안양시 등과 협의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773번과 9714번 노선 폐선은 경기도 내 버스차고지 문제로 인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준공영제 혁신과 관련해 서울시는 "노선 개편은 교통수요와 수도권 인구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제로베이스에서 분석해 추진 중"이라며, 수익성보다 시민의 교통 편의와 공익을 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시는 준공영제 개편 방안에 대해 시민, 시의회, 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향후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준공영제 개편 실행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중요한 이해관계자임을 인식하고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4.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an class="content">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 9_70").mouseover(function(){ clearInterval(auto); }).mouseleave(function(){ auto = setInterval(roll_idx,3000); }) $("#simpleSkin19_70 .sel").click(function(){ $(this).attr("href",$("#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attr("href")); $("#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click(); }) }) })(jQuery) ")); $("#simpleSkin19_70>dl>dd>ol>li").eq(idx).find(".anc").click(); }) }) })(jQuery)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