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 상록구 사이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 청취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사이동 일원에 민원 현장 곳곳에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직접 주민들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가치토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25개 동을 순회하며 마무리된 `2025년 주요 사업 예산편성 전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제안 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사이동 일원에 현장 곳곳을 방문해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요 민원 확인 사항은 ▲초당로∼항가울로 우회전 차선 신설 건의(항가울로 36) ▲우천 시 배수 불량에 따른 배수로 정비 건의(사동 1443) ▲감골도서관 가는 길목에 나무 데크 교체 건의(사동 1466-2)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감골공원 운동시설 주변 가로등 설치(사동 산110) 민원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함께 참석한 관계 부서장에게 적극적인 행정 검토를 거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시정 운영 기조를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