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19 시흥 댄서래퍼싱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4회 시흥갯골축제의 사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갯골 어쿠스틱 음악제 특별 공연 참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흥 댄서래퍼싱어'는 시흥갯골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공연프로그램 중 하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다음달 8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댄서 6팀, 래퍼 6팀, 싱어 2팀을 최종 선발한다.
공개 오디션은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은행동 비둘기공원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오디션을 진행, 시흥시민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댄서래퍼싱어는 시흥시 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팀은 이번 제14회 갯골축제의 무대에 오르게 된다. 특히, 싱어 2팀은 국내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갯골 어쿠스틱 음악제 특별 공연에 올라 청소년들로 하여금 많은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돼 끼와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형성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2019 시흥 댄서래퍼싱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시흥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