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국대, 국내 대학 최초 환경부 지정 실내환경관리센터 개소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12-01 22:44:01

기사수정
  •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 AI·IoT 등 첨단 기술 활용해 실내 환경 연구 박차
  • ESG 경영 실천 및 민감계층 지원 확대 기대

건국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환경부 지정 실내환경관리센터를 11월 27일 개소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 및 연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환경부 지정 실내환경관리센터를 11월 27일 개소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 및 연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환경부 지정 실내환경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이은 두 번째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실내 공기질 측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 ‘깨끗한 실내 환경을 바라는 국민 대토론회’가 이어지며, 실내 환경 개선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민감계층 대상 실내 환경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향후 추가적인 센터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축사에서 “ESG 경영을 중시하는 건국대가 센터 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조천 센터장(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은 “AI와 스마트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내 환경 관련 연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실내 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에 필요한 장비와 풍부한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실내 환경 관리와 관련된 협력 사업과 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보험회사 대출채권 267.8조…연체율·부실채권비율 모두 상승세 금융감독원이 5월 26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총 267.8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조 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134.9조 원(△0.8조), 기업대출은 132.8조 원(△1.0조)으로 모두 감소했다.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분기보다 0.05%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9%로 0.04%p, 기업대출 연..
  2. 하이퍼클로바X 오픈소스, 한 달 만에 30만 다운로드 돌파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오픈소스 AI `하이퍼클로바X 시드` 3종 모델이 출시 한 달여 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글로벌 AI 모델 공유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등록된 모델 중 상위 약 0.03%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하이퍼클로바X 시드의 글로벌 성과는 한국 AI 기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
  3. LG U+ `유쓰 페스티벌`, AI요약·안티딥보이스 주목받으며 성료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진행한 `유쓰 페스티벌`이 고려대학교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15~16일)와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 축제 현장에 AI 기술과 서비스를 ..
  4. 5월 27일부터 전세계약 전 `임대인 정보` 사전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가 5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전환...
  5. 장미 품은 서울대공원…‘장미원·식물원 축제’ 5월 31일 개막 서울대공원이 오는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과 식물원 전시온실에서 ‘2025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를 개최한다.서울대공원 대표 봄 축제인 이번 행사는 장미원뿐만 아니라 개원 40주년을 맞은 식물원까지 축제 범위를 넓혀, 장미의 향기와 다채로운 식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자연 체험...
  6. “우리가 차세대 유니콘”…중기부, 2025년 아기유니콘 50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6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2025년 아기거대신생기업(아기유니콘)’ 5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투자시장으로부터 기술력과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유망 벤처를 발굴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과 궁극적으로 글로벌 유니콘(1조 원 이상)...
  7. 서대문구립가재울청소년센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가재울청소년센터(관장: 김용대)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하는 선진 시설로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유스테크(YOUTH+TECH)’라는 용어를 최초로 도입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켜 온 서대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