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악구 가족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최근 육아상담, 부부간 관계, 가족 돌봄문제 등 가족 구성원 간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 가족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이 화제다.
관악구가족센터는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가족마음 성장학교 ▲가족 및 개인 상담 등 대상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녀 진로 검사와 요리를 활용한 수평적 가족 문화 형성,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 등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관악구가족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 11월 서울시가족센터가 주최하는 `2024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영향평가 시범운영 인센티브 제공기관 선정`에서 가족학교는 최우수상인 `서울동행상`을 수상했고, 가족상담은 우수상인 `서울매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가족센터는 가족관계 개선과 저출생 위기에 대처한 예비 양육자를 지원했으며, 가족 돌봄 상담에 VR 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현실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가족학교분야에 `서울동행상` 수상을 한 관악구가족센터는 지난 27일, 25개 자치구 가족센터 서울가족학교 실무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가족 서비스 수행의 중추적 역할로 자리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악구민들의 가족내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