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청결up! 쾌적up! 시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도시 건설
  • 이영선 기자
  • 등록 2019-05-22 11:00:39

기사수정
  • 어르신환경봉사대 600명, 행복홀씨 사업으로 사각지대 청소
  • CCTV와 주민홍보 교육을 통한 무단 투기 예방

박승원 광명시장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주택가 밀집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 =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깨끗한 도시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광명시는 33만 시민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거리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교육, 어르신환경봉사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각 동과 연계해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길 및 취약지역 청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어르신환경봉사대 600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환경봉사대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골목길 청결 유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어르신환경봉사대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월에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시비를 추가 편성하고 12월까지 운영한다. 연장운영으로 어르신환경봉사대 공백 기간 동안 발생했던 주민 불편을 줄이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시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 공원, 하천 등 일정구간을 주민이나 단체에 입양하고 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방치폐기물 조기 처리를 위한 도로관찰제 운영 △도로환경감시단을 통한 시민 상시 감시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주·야간 무단투기 단속조를 4개조로 편성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단속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는 무단투기 방지 CCTV 42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중 9대는 이동식으로 민원발생 지역 위주로 시민의 요청에 따라 이동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 9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시민의 무단투기 신고를 접수받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를 막는데 힘쓰고 있다.


시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법,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신고방법 등에 대해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택가 밀집지역, 아파트 및 상가지역 등 각 권역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상업지구의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깨끗한 상가 거리 만들기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하는 생활쓰레기 수거체험, 각 동 이면도로 청소상태 점검, 시민과 함께하는 대청소에 참여 하는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건의사항을 듣고 청소행정에 반영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행복홀씨 사업 등 청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합쳐 다함께 잘사는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2. 마장동 382번지 일대, 구릉지형 따라 262세대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 서울시가 2025년 4월 28일 개최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성동구 마장동 382번지 일대 ‘마장동 38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한양대학교 북측 구릉지형에 위치하며, 건축물 노후도가 97%에 달하는 등 주...
  3. 인천시, 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 신청…적기 개통 총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
  4. HD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대규모 수주… 22척 2.5조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2조5354억원의 규모의 컨테이너선 22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월) 밝혔다. 앞서 23일(수)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고, 24일(목)에는 ...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6. 2024년 장애인 고용률 3.21%, 전년 대비 0.04%p 상승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고용률은 3.21%로 전년 대비 0.04%p 상승했다. 장애인 고용인원은 총 298,654명으로 전년보다 7,331명 증가했다.장애인 의무고용 대상은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체 총 32,692개소이며, 의무고용률은 공공부문 3.8%, 민간부문 3.1%로 설정되어 있.
  7. 광명시-한양대 에리카, 지역 성장·혁신 위해 맞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총장 이기정)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