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도서관이 독립 출판 작가 특강 '책, 나 혼자 쓴다'를 개최한다. 또한, 안산 작가들의 독립 출판물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다음달 20일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김예지 작가, '당신의 맞은편'의 이상림 작가가 참여하며, 문지원 안산청년행동 더함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중앙도서관 2층 문헌정보자료실에서는 안산 작가들의 독립 출판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청소년 이상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안산의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안산에 더 많은 작가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 출판 특강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독서 문화 콘텐츠 창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