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시니어 맞춤형 은퇴 금융 교육 캠페인 ‘나를 위한 금융노년학(이하 금융노년학)’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시니어들이 재정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나를 위한 금융노년학` 캠페인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번 ‘금융노년학’ 콘텐츠에는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가 출연해, 유형별로 실질적인 은퇴 금융 전략을 조언한다.
강 대표는 1973년 한국거래소 입사를 시작으로, 대우증권 도쿄 사무소장과 리서치센터장, 현대투신운용 사장, 미래에셋 부회장 겸 은퇴연구소장을 역임한 연금·자산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금융노년학’ 캠페인은 은퇴 전후 시니어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재정 상황을 반영해 5가지 주요 유형별 사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주부 기본생활형 △50대 중반 여성 싱글형 △50대 남성 싱글 일중심형 △노후준비부족형 △가족중심형 그리고 △은퇴전후노후설계까지 총 6편에 걸쳐 대표적인 사례와 현실적인 금융 조언을 제공한다.
첫 번째 공개된 영상 ‘주부 기본생활형’은 결혼 후 가정에 집중해 온 전업주부가 배우자의 예상보다 빠른 은퇴를 앞두고 노후 준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상황을 다룬다. 영상에서는 은퇴 후 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한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앞으로 공개될 영상에서는 정규직이 아닌 경우, 자산이 부동산에 편중된 경우, 재테크 투자를 고민하는 경우 등 다양한 시니어의 현실적인 재정 고민을 반영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금융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각자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조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현실적인 금융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은퇴 후 재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은퇴 후 국민연금 외 별다른 노후 대비 없이 재정을 운영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나를 위한 금융노년학’ 콘텐츠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형별 맞춤 금융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니어의 금융 관련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첫 번째 영상 공개를 기념해 영상 시청 후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1만원권(1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기간은 3월 1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