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 연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4-07 13:40:01

기사수정
  • 4월 9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50개 기업 참여, 300명 채용 예정
  • 청년·중장년·여성·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 채용 기회 제공
  • 직업체험관·이력서 사진 촬영·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풍성

수원시는 오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00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오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00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수원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세대별·계층별로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기업들이 청년 146명, 중장년 31명, 시니어 45명, 장애인 32명, 여성 46명 등 다양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취업지원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포함한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이 운영되며,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당신을 기억하게 만드는 이미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이 열리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5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3D프린팅 활용 메이커, 드론 조종사, 재활운동사,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도 운영해, 구직자들의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목록 및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채용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4.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5.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6.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