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한 `2026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한 `2026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문경복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6년 정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군 실·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모든 부서가 참석해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전략을 주요 안건으로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청 국민체육센터 ▲덕적도 천주교 역사 기념관 ▲영흥도 기독교 역사 기념관 건립 ▲백령 평화둘레길 조성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노후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자월도 자연휴양림 조성 등 79건의 신규사업과 ▲관내 선착장 보강사업 ▲섬주민 여객선 여객운임 지원 ▲섬마을단위 LPG시설 구축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등 337여건의 계속사업 등 총 416여 건에 대한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2025년에도 LPG 구축 사업과 하수도 정비사업 등 지역 기반시설사업 확충을 중심으로 총 1,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2026년에도 군수 공약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각종 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실 있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절차를 사전 숙지하고 국비사업 제반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중앙부처 등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충분히 인식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서를 보완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국비는 신규사업 발굴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며,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 및 논리, 당위성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중앙부처 예산 반영 여부 등을 수시로 파악해 중앙부처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전략적 대응을 강화해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