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인 일자리 경기도 2위' 부천시, 현장점검 실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19-06-11 10:59:31

기사수정
  • 민선7기 민관협력 신규 노인일자리 18개 455명 참여

부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모습. (사진 = 부천시)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3곳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참여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부천시 노인일자리는 66개 공익활동에 3천806명, 보육시설 및 장애아동 교육 보조를 위한 6개의 사회서비스 사업에 261명, 민간분야 24개 수익창출 사업에 670명 등 총 96개 사업에서 4천737명의 어르신이 일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량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노인일자리 발굴’ 사업은 민선7기 장덕천 시장의 주요사업으로 학교 텃밭·화단 가꾸기, 병문안 개선 캠페인, 경로당 공동작업장 등 18개의 민간분야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약대초등학교 화단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일자리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전문성을 인정하고 학교 화단을 맡겨준 부천시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자원재활용’, ‘공동작업장’, 급식 및 도시락 배달 사업인 ‘밥이 고슬고슬’ 등 어르신들이 소득도 얻고 안전하고 신명나게 일하는 건강한 공동일터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협, "집단휴진 찬반투표 가결…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의협 회원 대상 투표에서 나온 압도적인 찬성표에 따른 것이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
  2. 6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6월 11일(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
  3. 인천시, 소득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긴급 돌봄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4. 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
  5. 경기도, 1기 신도시 재정비 소통 창구 ‘시민협치위원회’ 순회 간담회 진행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
  6. 인천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
  7.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개관…1개월 동안 12마리 입양 시켜 경기도가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내 고양이입양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5월 4일 개관 후 약 1개월 동안 12마리를 입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양이입양센터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50여마리의 유기 고양이를 보호 중이며,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12마리의 유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다.경기도 화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