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관광재단, 말레이시아를 홀리다…2025 쿠알라룸푸르 서울관광설명회 성료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5-05-12 15:20:30

기사수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Kuala Lumpu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Kuala Lumpu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서울관광설명회 역대 최대 규모 2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서울관광설명회는 방한 관광객 규모 11위(`24년도 기준)의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현지 여행업계와 서울 관광기업이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24년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은 약 30만 명, `25년 1분기 관광객은 7.6만 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현지 인기 체감도는 전 세계 상위 3위로 조사될 만큼 한류의 영향으로 방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주요 관광시장이다.

 

특히 이번 쿠알라룸푸르 B2B 트래블마트에는 지방 주요 관광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가 셀러로 참여했으며, 서울 관광기업 18개사가 함께 총 7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서울 관광기업 18개사는 여행사(㈜아리수투어, ㈜보문세계여행사, ㈜도도인터네셔널, ㈜디오제이씨 코리아, ㈜에프엔에프코리아, 제인디엠씨코리아, 코레할랄트립,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타이루스, 토모코리아트래블, 트리마, 우리클럽관광개발), 호텔(호텔 크레센도 서울,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호텔, 솔라고 명동 호텔앤레지던스), 엔터테인먼트(이랜드크루즈, 골든블루마리나, N서울타워) 업종의 다양한 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서울관광상품을 소개했다.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 홍보 세션(PT)을 통해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각종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무더운 여름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울썸머비치`, 매력적인 서울 대표 겨울 축제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등 계절 대표 축제를 소개했으며, 외래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서울 등산관광센터, 한강 노을을 조망하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등다양한 서울 관광 콘텐츠를 설명했다.

 

매년 6월 개최되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해외 여행사 공동 프로모션 및 공동 서울상품 개발 등 서울관광재단-말레이시아 여행사 간 다방면 협업 방법도 안내됐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말레이시아는 단체관광객 비중이 높고 한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앞으로도 방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서울방문 경험이 있는 관광객 비중이 높은 시장인 만큼, 신규 서울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방과의 연계를 위해 서울 재방문율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