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이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시흥대로73길 70) 공연장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는 의미로 산뜻한 ‘재즈’공연 <정태호 퀄텟의 재즈로 듣는 시네마 OST, JAZZ&CINEMA>을 개최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기획,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Si tu vois ma mere’, ‘Seul ce soir’, <일포스티노> ‘Bicycle’, <남과 여> ‘Un homme et une femme’, <드 러블리> ‘Let’s do it’,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Wink and a smile’, <스윙키즈> ‘Bei mir bist du schoen’ 등 감동을 주었던 주옥같은 명화의 OST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태호 퀄텟은 ‘La Ventana’의 리더이자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아코디언/피아노 연주자 정태호를 중심으로 보컬 최용민, 기타 이동섭, 베이스 황인규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장에서는 아코디언과 기타, 베이스 그리고 감미로운 보컬이 함께 해설이 있는 시네마콘서트를 선보인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여름의 시작인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으로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설렘이 있는 저녁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