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이종범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구의 대표 상징물로 탄탄한 도시인프라를 갖춘 구로의 다양한 면모를 대내외적으로 알린다.
구로구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며 서울 서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한 구로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이미지를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이미지 제작은 구로가 갖춘 탄탄한 도시인프라를 하나의 홍보물로 만들어 알리자는 이성 구청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구로구는 직원 설문조사와 내부 논의 등을 거쳐 안양천, 고척스카이돔, G밸리 등 구 대표 상징물을 선정하고 이를 이용해 총 4장의 홍보이미지를 개발했다.
지역명소와 구 전역에 구축한 와이파이망‧사물인터넷망을 시각화한 디자인과 알파벳 ‘GURO’와 랜드마크의 접목, 도시의 낮과 밤, 친근하게 형상화한 구로구 지도 등 각기 다른 테마로 제작해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구로구는 각종 안내 책자, 현수막, 공사장 가림막, 안내판 등 다양한 분야에 홍보이미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외 자매도시 내방, 지역 행사 개최 시 포토월 등의 배경으로도 이용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홍보이미지를 통해 매력 넘치는 구로의 다양한 면모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